LG마이크론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 4분 현재 LG마이크론은 전날보다 1.24% 오른 4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LG마이크론의 PDP후면판을 포함 2분기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29% 증가한 227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포토 마스크 부문 실적이 LG디스플레이용 개발 수요 증가로 대폭 호전되고, 성장동력인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Tape Substrate)의 고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LG전자로부터 양수한 인쇄회로기판(PCB) 부문도 5, 6월 두달간 1030억원의 매출과 5%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수익성 훼손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