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1% 넘게 급락, 600선에 간신히 턱걸이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닥은 601.75P로 전주말대비 7.41P(1.22%)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신용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지난 주말 美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4억원 매수 우위로 닷새만에 '사자'에 나서고 있고, 기관은 1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건설과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업종의 낙폭이 크다.

NHN(342,500 +1.48%)이 3%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다음과 SK컴즈, KTH, 인터파크, CJ인터넷 등도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메가스터디(-3.3%), 하나로텔레콤(-1.6%), 태웅(-3.2%), 태광(-2.4%), 평산(-2.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세명전기와 제룡산업 등 일부 경협 관련주들이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 시세를 분출하고 있다. 반면 동일철강과 레드캡투어, 엠피씨 등 구본호 관련주들은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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