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株들이 북한이 개선공단 남측요원의 철수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45분 현재 이화전기가 전날보다 65원(7.9%)내린 7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광명전기(-4.7%), 선도전기(-4.7%), 제룡산업(-3.8%), 비츠로테크(-4.6%) 등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북한이 개성공단 남북 교류협력협의사무소에 상주하고 있는 남측 요원 전원의 철수를 요구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