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병합 후 재상장된 큐엔텍코리아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큐엔텍코리아는 15.00%(300원) 오른 23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까지 올랐다.

큐엔텍코리아는 지난 9월4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0% 감자를 결의, 11월23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거래를 재개했다.

10주를 1주로 병합할 경우 기존 주가가 100원이었다면 병합 후에는 1000원으로 바뀌기 때문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며, 또한 유통주식수도 적정 수준으로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