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희림이 이달 들어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희림은 전날보다 600원(3.59%) 오른 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7350원으로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희림은 지난 1일 이후 7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이 기간 23% 가량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100억원을 넘어, 지난달 초 처음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한 달여만에 100억원 가량이 더 불어났다.

희림은 지난 8일 올 3분기 매출액 300억7900만원과 영업이익 55억59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배 이상 증가해 분기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