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33,900 0.00%)=3분기 영업이익이 10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2% 증가했다.

순이익은 8.5% 늘어난 788억원,매출은 3.1% 증가한 5739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전분기에는 전환사채(CB) 조정이익 1770억원과 보유주식처분이익 218억원 등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이날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수익 구조를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신사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매출은 늘었지만 이익은 줄어들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87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0.7%,순이익은 2178억원으로 19.3% 각각 줄었다.

반면 매출은 2조5410억원으로 32% 증가했다.

회사 측은 "별정직 110여명의 퇴직금 지출 및 순이자마진(NIM) 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에 비해 35% 증가한 1조62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반도체=거래처 다변화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매출 677억원,영업이익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03%,116.1% 증가했다.

거래처 다변화와 계절성 수요 회복으로 실적이 좋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조명 및 자동차용 LED 등 고부가가치 관련 제품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CJ CGV=3분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2% 급증했다.

매출은 1022억원, 순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3%,97.9% 늘었다.

CJ CGV 관계자는 "'디 워'와 '화려한 휴가' 등 국내 영화의 흥행 성공과 미국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의 선전 등이 맞물려 올 3분기에만 관람객 수 15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태완/김형호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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