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간신히 2000선에 턱걸이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29.63포인트(1.46%) 내린 2005.76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증시 하락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외국인도 420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보이며 사흘째 주식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3000억원에 가까운 매수우위를 보이며 물량을 받아냈다.

대형주들도 대부분 하락해 삼성전자(52,200 +1.16%)와 하이닉스반도체가 나란히 장중 52주 신저가 수준으로 추락하며 4%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또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등도 각각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물산이 지주회사 기대감으로 2.34% 올랐고 대우조선해양은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7.38% 급등했다.

STX팬오션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진해운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6.25% 상승했다.



태양광에너지 테마 대표 기업인 동양제철화학은 7.35% 급등하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고 수산중공업은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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