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304,500 -1.62%)이 지난 3분기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252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LG화학은 16일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난 2조7666억원,영업이익은 135.8% 증가한 2525억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2097억원으로 73.3% 늘었다.

해외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3조5659억원,영업이익 37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반석 사장은 "전지사업의 흑자 달성 및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개선에 따른 광학·전자재료의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주력 제품인 PVC 등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LCD시장 전망도 밝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오는 11월 LG석유화학과의 합병도 예정돼있어 그 가치를 감안하면 향후 주가는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LG화학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3.2% 하락한 10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성태 기자 M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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