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법인들은 1사당 평균 44건의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체별로는 LG텔레콤(13,950 +0.72%)과 동양매직의 지적재산권 보유 건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980개 코스닥 상장법인들을 대상으로 국내 지적재산권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6월말 현재 상장 법인들이 총 4만3501건의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국내 지적재산권 253만3937건의 1.72%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주요 권리로는 특허권이 9322건으로 상장법인 1사당 평균 9.5건의 특허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실용신안권과 디자인권은 각각 4500건과 7044건으로, 1사당 평균 보유 건수는 각각 4.6건과 7.2건.

이 밖에 상표권은 총 2만2635건이 등록돼 있으며, 1사당 평균 23.1건의 상표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기계 및 장비 업종이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디자인권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상표권은 제약 및 바이오 업종이 2654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들 중에서는 LG텔레콤이 특허권(317건)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상표권(1065건) 역시 LG텔레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실용신안권과 디자인권은 동양매직이 각각 541건과 644건을 보유,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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