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닷새째 강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8만원대를 돌파했다.

16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보다 4.68% 오른 8만300원을 기록했다.

장중 8만13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전일에 이어 재차 경신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 기간동안에만 25% 이상 올랐다.

특히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된 모습이다.

10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은 삼성물산의 주식 138만여주를 순매수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날 카자흐스탄에서 운영했던 '카작무스'의 헐값 매각과 관련,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