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베트남 국가자본투자공사(SCIC)와 공동으로 베트남 국영기업 초청 투자상장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자본의 베트남 투자유치와 전략적 파트너를 찾기 위해 베트남 SCIC의 레쏭라이 부사장 및 SCIC 산하 7개 우량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베트남 최대 건설사인 VINACONEX, 베트남 2위 보험사인 Bao Minh 보험, 유력 수산물 수출업체인 AN Giang 수산 등도 참가했다.

거래소는 베트남 기업의 한국상장 유치를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이 기업들에 한국자본의 실제투자가 이뤄지면 한국 상장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