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대체에너지 테마주에 대한 집중적인 시장 감시에 나선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서로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닥시장의 동진쎄미켐(14,600 -1.35%)은 전일보다 10.16% 떨어진 3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나 하루만에 내림세로 전환, 하락하고 있다.

또 소프트랜드(-4.67%), 디아이세미콘(-3.38%), 액슬론(-3.51%), 이오테크닉스(-3.03%), 여리(-2.45%) 등도 하락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동양제철화학은 전일보다 11.61% 오른 28만8500원까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장중 29만7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도 새로썼다.

뿐만 아니라 두산중공업(+3.88%), 대구가스(+3.09%), LG(+1.86%)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의 에이치앤티도 나흘 연속 하한가에서 벗어나 닷새만에 상승반전하며 6%대 상승중이다.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 15일 대체에너지 테마관련 기업들 가운데 내부자거래 등 시세조정 등 불공정거래 징후가 보이는 기업들에 대해 집중 시장감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불공정거래 여부를 신속히 조사하고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과의 공동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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