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STX조선에 대해 "자회사 STX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며 조선업종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은 '적극매수'를 권했고, 적정주가로는 9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원경, 김정은 연구위원은 "STX조선의 100% 자회사인 STX중공업이 해저파이프 설치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며 "발주사는 프랑스의 테크닙(Technip)사이고, 발주금액은 옵션을 포함해 2억2000만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해저파이프 설치 플랜트는 해상유전에서 생산한 원유와 가스를 운송하기 위해 해저파이프 라인의 설치 기능을 갖춘 최첨단 설비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위원은 "이로써 STX그룹이 해양플랜트를 수주할 능력이 되느냐 여부에 대한 논란이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2009년부터 해양플랜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번 수주 성공으로 내년부터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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