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대우조선해양(27,350 -2.50%)에 대해 "7~8월 중 25일간 휴무를 감안하면 올 3분기 실적은 무난한 결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최원경, 김정은 연구위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4.4%와 흑자전환한 1조7292억원과 75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4.4%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당초 추정치 대비 3분기 실적은 낮은 편이나, 이는 올해 집중 휴가제와 추석 연휴에 대한 고려가 미흡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위원은 "조선산업의 특성상 실적은 진행기준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영업일수가 감소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게 된다"면서 "이러한 현상을 감안하면 3분기 실적은 무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해 연간 매출액은 7조원, 영업이익률은 5% 이상 달성할 것으로 최 연구원은 전망했다.

특히 4부기부터는 각종 공휴일 등에도 근무를 하게 될 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 이후 고선가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 연구위원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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