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성장과 수익 모두 잡는다-동양
이광수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수익성이 매우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건설업 전체의 수익성 하향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개발 사업, 해외 플랜트 사업, 민자 발전 사업 등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분야의 집중 투자 및 진출로, 대림산업이 성장성과 수익성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프로젝트를 수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림산업의 현재 시가총액이 6조6000억원 수준인데 향후의 실적을 볼 때 경쟁사 대비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대림산업의 할인 요인인 유화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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