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6일 대우조선해양(26,300 +1.15%)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기대보다 다소 부진했지만, 4분기부터는 이익 개선이 빠르게 개선되고 수주잔량 증가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6만9000원 '매수'의견 유지.

장근호 하나대투 연구원은 "대우조선은 양호한 업황 흐름과 생산 설비 증설로 인해 9월말 수주잔량 총 337억3000만 달러 수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매출과 이익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23% 증가하고 영업이익률 역시 5.9% 수준으로 빠른 속도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그는 "이미 발표된 7월 및 8월 실적, 그리고 8월말 대비 9월말 환율이 19.2원이나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3분기 4.4% 수준의 영업이익률은 어느 정도 예견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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