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6일 시노펙스(2,645 -3.11%)에 대해 모바일 터치스크린이 부상하고 있다면서 '매수'와 목표가 1만5400원을 유지했다.

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은 "시노펙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59억원, 영업이익 약 29억원으로 기존의 예상치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Key-PBA의 판매증가 지속과 터치키, 터치스크린의 생산과 수주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시노펙스는 3분기에 고성능 필터소재인 나노복합분리막의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에 따라 향후 울트라급의 반도체용과 고성능 필터 등 고가·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확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시노펙스의 터치제품들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모바일 LCD 사업부가 터치제품 생산에 가세하고, 적용모델도 현재 2~3개에서 오는 2008년 10여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른 시노펙스의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29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에 달하고, 2008년 매출액은 1347억원으로 올해보다 51%가 증가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한편 정 연구원은 "시노펙스의 현 주가는 저평가로 매력적인 주식"이라며 "합병 이후 올해부터 시작되고 있는 성장은 2008년 이후로도 가파르게 진행될 수 있는 연속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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