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사장 최현만)이 지난해 9월 말 발행한 1년 만기 원금보장상품인 '제5회 하이브리드 파생결합증권(DLS)'의 최종 수익률이 17.19%로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5회 파생결합증권의 수익률이 1회(9.2085%), 2회(9.2085%), 4회(15.8923%)를 초과하면서 가입시점 정기예금 수익률의 세 배를 웃도는 수익을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상품은 코스피200, 니케이225, 항셍중국기업주, 일본리츠, 이머징마켓본드, 농산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됐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중국과 국내지수, 농산물 지수의 큰 성장이 전체 바스켓 가치를 향상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