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빛소프트가 차기게임 '헬게이트:런던' 비공개시범서비스를 다음달 4일로 확정하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3.36% 상승한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도 나흘째 오름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같은 시간 2.67% 상승한 15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현 주가는 시장평균 및 동종업체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과매도 국면을 활용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경진 연구원은 "네오위즈와의 주식교환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될 전망이며 주식교환 마무리 이후에는 무상증자 등의 방법을 통한 유동성 보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하루만에 상승 반전하며 1.96% 오른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웹젠은 보합세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