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직원 강도짓 사죄..급등세로 마감
경비용역업체인 ㈜에스원(75,400 -0.26%)의 이우희 사장이 13일 자사 직원이 일으킨 범죄에 대해 사죄하면서 주가가 급등세로 마무리했다.

에스원은 전날보다 3400원(6.92%) 오른 5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는 장초반 약한 상승세로 시작했으나, 기자회견 직후 강세를 보였고 매도호가가 5만6000원을 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서울 중구 순화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희 직원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고객들께 심려를 끼친 데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직원들의 윤리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교육과 직원 교육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에스원은 최근 자사의 경비직원이 고객 주택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고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되자 '퇴사한 직원'이라고 거짓 해명을 해 비난을 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