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과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 등을 위해 계열회사(지분율 50%) 무학스틸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무학 주식 1주당 무학스틸 주식 0.757851주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30일.

회사측은 "소규모 합병에 해당되므로 이사회 결의로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대신한다"고 설명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합병에 따른 우회상장 여부와 요건충족을 확인하기 위해 무학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