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주들이 나란히 급등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 14분 현재 대한전선은 6.81%, 가온전선은 7.36% 상승하고 있다.

LS전선은 상한가까지 올랐다가 이 시간 현재 14.82% 오름세로 소폭 내렸다.

대원전선도 8.85% 오르고 있다.

김강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전선업체들의 경쟁력이 좋아지면서 해외 전선업체들에 비해 저평가된 주가 수준이 갭을 줄이는 것으로 보이고, 최근 전선 재료인 전기동 가격 하략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