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코스피지수는 지난주말 대비 11.50포인트(0.72%) 오른 1,615.0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의 강세로 투자심리가 호조세를 지속하며 9.17포인트(0.57%) 오른 1,612.73으로 출발한 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로 장중 1,622.16까지 급등했으나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며 1,61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억원 8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나 매수폭이 장초반에 비해 줄어들고 있으며 기관은 25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1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2.25%), 증권(3.30%), 보험(1.68%) 등이 장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전기가스, 의료정밀, 기계, 통신, 운수창고 등이 반등하고 있다.

철강과 건설, 의약품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51%)와 (4.46%), 현대오토넷(3.67%), (12.67%) 등 최근 상승장에서 소외돼온 현대차그룹주들이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국내 증권사들의 호평 속에 3.02%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는 보합세며 은 전날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로 3.40% 내리고 있다.

가 외국인 매수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 , , 등 삼성그룹 계열 IT업종이 2% 가량 오름세다.

반면 , 등은 약보합세다.

LG석유화학(3.00%)과 호남석화(6.78%), 석화(0.27%), SK(1.32%) 등은 업황개선에 대한 전망이 잇따르면서 동반 강세다.

, , , , 현대증권, , , 등 증권주들은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3~4% 급등하고 있다.

국민은행, , 우리금융, , 외환은행 등 은행주들은 실적호조 평가 속에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며 1~2% 오르고 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등 409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없이 277개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