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11일 나라엠앤디(9,460 +3.05%)에 대해 안정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부품양산사업은 향후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안종훈 연구원은 "나라엠앤디는 자동차금형, 디스플레이금형, 가전금형 등을 제작, 생산해 LG전자, 한라공조 등의 국내업체와 미국 등지의 대형가전 및 자동차 제조업체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도 부진했던 프레스 금형 수출이 북미 완성차업체들의 신차 출시 등의 영향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의 아시아부품업체로 글로벌소싱을 확대해감에 따라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내대봤다.

여기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품양산사업부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어서 향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안 연구원은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9% 증가한 591억원, 영업이익은 33.5% 늘어난 37억원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경기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해 꾸준한 매출발생이 가능하고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거래처와 안정적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부품양산사업이 단기간에 수익증대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라서 중장기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나라엠앤디는 1999년 LG전자 금형사업부에서 분사해 자동차, 디스플레이, 이동통신 및 가전금형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