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거침없는 하이킥'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

3000선을 넘어선 지 두 달 반 만이다.

9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4013.085로 전날보다 1.6% 오르며 3월 말 이후 22거래일 중 19일간 상승하는 초강세장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오전장에 4000을 넘어선 뒤 급락했다가 장 막판에 다시 4000선을 회복하는 강한 모습을 나타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