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세를 이어가던 보험업종이 반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보험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0.50% 오름세다.

삼성화재동부화재는 강보합세, 현대해상, 코리안리 등은 2%대 오름세다.

흥국쌍용화재는 3%대 오르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좋은 것으로 호평받은 메리츠화재가 5%대 상승하고 있으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연일 상한가 행진중인 그린화재도 5%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0.98% 하락 중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4~5월인 현 시점에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해 투자자들이 매수를 지연하고 있으나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구철호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5월에는 자동차 보험 손해울이 급등해 투자자들이 올해 그 결과를 확인후 매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올해는 자동차보험료 인상효과로 인해 손해율이 안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