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8일 오로라에 대해 우량한 자산가치와 고배당정책이 매력적인 저평가주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영재 연구원은 "오로라의 국내외 자산 시가는 시가총액의 3배에 달한다"며 "또 30%이상의 배당성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배당주로의 투자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주가수준은 2007년말 기준 PER 8.4배로, 코스닥 평균 PER 11.7배에 28% 할인된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예상 영업실적 및 높은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김 연구원은 지적했다.

한편 오로라의 올해 매출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과 러시아 등 신흥국가들로의 수출에 힘입어 전년대비 12.9% 성장한 528억원으로 추정했다.

오로라는 오전 9시40분 현재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이틀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