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3일 전세계 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한화 글로벌 북청물장수 주식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워터 인덱스를 발표하고 있는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을 해외자산운용사로 선정,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의 가장 유망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물 비즈니스 관련 기업 주식에 장기투자하하는 펀드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속 성장가능성을 중심으로 선별된 기업의 SAM 리서치를 통해 유망기업에 투자되며 환헤지를 통해 환율변동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 펀드의 해외자산운용사인 SAM해외자산운용사는 1995년 스위스에서 설립되어 글로벌 워터 인덱스를 발표하고 있는 자산운용사다.

'한화 글로벌 북청물장수 주식형 펀드'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수수료를 달리하는 종류형 펀드로서, 선취수수료 1%와 연보수 1.77%를 부과하는 ClassA형과 연 2.77%의 보수를 부과하는 ClassC1형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화증권 전지점 및 이지콜센터(1544-8282)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