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한라공조 등 기계업종 시가총액 선두그룹이 5~8% 뛰어오르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5.59%, 두산인프라코어는 5.83%, 한라공조는 7.40% 오르고 있다.

이들 3사의 강세로 기계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54.80p(4.26%)오른 1279.04p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는 각각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근래 들어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용 공조기업체인 한라공조는 한미FTA로 자동차 부품주들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기가 몰리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