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60% 늘어난 25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 5억7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으나 순손실은 89억6000만원을 나타냈다.

회사측은 우회상장과 관련한 초록뱀미디어의 자회사였던 초록뱀M&C의 영업양수도에 따라 발생한 지분법 평가손실액이 93억1000만원 발생해 순손실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부문별 수익은 섬유사업부분에서 6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외식사업(지난해 11월 30일 분할)에서는 약 9억9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주력사업인 드라마제작 부문에서 15억5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다.

초록뱀은 ‘주몽’을 제작했고 ‘거침없이 하이킥’을 제작 중이며 17일부터 ‘케세라세라’를 방영 예정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