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가 처음으로 5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주가에 올랐다.

1일 신한지주는 2300원(4.67%) 급등한 5만1500원으로 마감,5만원대로 올라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정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예정대로 1분기 중 LG카드를 공개매수해 자회사로 편입할 경우 성장성이 확보되고 금융시장 재편의 헤게모니도 쥘 수 있다"며 은행업종 최고 유망주로 꼽았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순이익은 1조9030억원으로 증가율이 10%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는 20%가량 늘어난 2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