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3일째 약세를 이어가며 1370선 밑으로 다시 내려갔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8.23포인트(0.60%) 하락한 1363.10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다우지수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지역 주요 증시의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째 동반 매도에 나서며 약세를 부추겼다.

프로그램 매물도 1000억원 가까이 쏟아졌다.

글로벌 증시 위축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거래량도 크게 감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1억3632만주로 지난 1999년 5월 24일의 1억3466만주에 이어 8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최근 M&A(인수·합병)이슈를 이어가며 1.54% 올랐다.

종이·목재 건설 등도 강세였다.

반면 전기전자와 유통 등은 1%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서는 하이닉스(102,000 +2.00%)와 KT가 각각 3.79%, 5.75%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1.53%가 떨어졌다.

포스코는 2.04% 올랐으며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개별종목중에서는 코오롱유화와 대한해운 성창기업 대교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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