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급락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22.65포인트(1.64%) 내린 1360.56에 장을 마쳤다.

미국 기술주의 약세 영향으로 하락한 채 출발한 국내 증시는 수급공백을 드러내며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까지 더해져 1350대까지 밀렸으나 장막판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1360선을 겨우 지켰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0.73%)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렸다.

의료정밀업종은 3.78%나 하락, 기계 증권 운수창고 업종도 2% 넘게 하락했다.

삼성전자(53,700 +1.70%)가 사흘째 내렸고 하이닉스는 D램 가격 하락과 올 상반기 이익 감소 우려로 4.87%나 급락했다.

지난해 5월21일이후 8개월만에 하루 최대 낙폭이다.

포스코와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차에 이어 노조측과 '5% 성과급 지급'에 합의한 기아차도 4.10% 하락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온미디어(4.91%) CJCGV(4.18%) 등 일부 미디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또 가스파이프라인 생산업체인 동양철관이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동양철관 우선주도 이날 6%이상 올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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