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로 급락하며 하루 만에 다시 180선 아래로 내려갔다.

19일 선물시장에서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3월물은 전날보다 4.25포인트(2.36%) 급락한 175.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뉴욕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현물시장과 더불어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들은 이날 4천568계약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309계약, 646계약을 순매수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28의 백워데이션 상태로 악화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500억원 이상의 매도 우위가 형성돼 지수 급락을 부추겼다.

이날 거래량은 20만6천236계약으로 전날보다 3만계약 이상 늘었고 미결제약정도 9만3천56계약으로 5천계약 이상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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