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락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며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25포인트(1.05%) 내린 590.8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애플의 실망스런 실적 전망으로 나스닥지수가 급락하면서 2.71포인트(0.45%) 내린 594.34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억원, 3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이 3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닷새 연속 '사자'와 '팔자'로 맞서고 있다.

출판.매체복제(-2.49%), 섬유.의류(-2.07%), 제약(-2.05%), 디지털컨텐츠(-1.95%), 비금속(-1.80%) 등을 중심으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작년 4.4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이날 내놓은 포스데이타(4,940 0.00%)(3.83%)와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연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지엔텍(0.18%)을 제외하고는 전부 약세다.

코아로직은 실적 우려감이 커지면서 7%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이사 횡령설에 휩싸인 디지웨이브텍과 24억원 규모의 대여금 청구 소송을 당한 뉴보텍은 동반 하한가다.

체세포 복제배아연구 재개 보도가 나오면서 전날 반짝 상승했던 산성피앤씨(-3.5%), 제넥셀(-3.5%), 마크로젠(-3.4%) 등 줄기세포 관련주는 이날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반면 아트라스BX와 엑사이엔씨는 유명인 주주 효과를 누리며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대주주가 경영권을 양도한 퓨쳐비젼 역시 3일 연속 상한가다.

상한가 4개를 비롯해 19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68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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