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9일 현대모비스(257,500 +4.67%)의 현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돼 저점 매수 전략이 아직도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박영호 연구원은 "최근 3주간 주가는 현대차의 하락세와 동조했고 오히려 낙폭이 5.3% 더 컸지만 현대차 리스크를 반영한 주가 조정은 충분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부품제조 사업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단계적으로 하락하지만 동시에 현대차 글로벌 생산체계에 있어 제동장치 등 핵심부품 공급 역할이 절대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000억원과 1989억원, 영업이익률은 9.5%로 추정돼, 시장 전망치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모멘텀 약화는 최근 하락을 보인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하고 향후 추가적인 부담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오전 9시38분 현재 현대모비스 주가는 7만8500원으로 전일대비 1100원(1.3%)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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