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한파로 시가총액 상위종목가 모두 내리고 있다.

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국민은행, 신한지주가 1~2%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만이 보합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전일 미국 기술주가 연일 부진하면서 국내 IT주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의 약세에 이어 하이닉스도 2.9% 넘게 밀리고 있다. 전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8% 가량 급락했다.

LG필립스LCD와 LG전자, 삼성전기 등도 모두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