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9일 삼성전기(112,500 +1.35%)의 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지만 계절적 비수기로 올해 1분기부터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김성인 연구원은 “주력사업부인 기판사업부 실적이 1분기부터 악화되고 칩사업부 실적도 공급과잉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분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속도는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맥쿼리증권도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지만 FC BGA(반도체용기판)과 휴대폰 부품, 평면패널 TV 부품 부문의 부진으로 올 상반기 전망은 밝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립’ 의견에 목표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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