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19일 부산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인 성우하이텍(3,635 0.00%)에 대해 "4분기 영업부문 실적개선과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조상열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에 따른 수혜업체"라고 설명했다.

성우하이텍은 현대차 그룹의 해외생산 계획에 따라 중국, 인도에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부터 기아차 현지법인에 본격적으로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4분기 예상 매출액은 800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추정됐다.

해외생산기지 확충에 따라 수익성 높은 설비와 CKD(현지조립생산)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조 연구원은 밝혔다.

이러한 추세는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올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부품업체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슬로바키아 법인의 조기 흑자기조 달성 여부가 향후 주요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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