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7일 올해 철근가격 인상이 예상된다며 , 등 철근업종을 매수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러시아, 일본 등 고철 수출국의 수출이 줄고 터키, 한국, 동남아 등의 고철 수요가 늘어 국내외 고철가격이 상승중이라며 올 2~3월이면 철근업체들이 철근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국내 주택공급확대정책과 행정도시건설 등으로 국내 철근수요는 올 하반기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철근수요도 올해보다 내년에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철근업종의 주가 약세는 고철가격상승 부담과 주택 원가공개정책 등의 불안요인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며 “조만간 철근가격이 인상되면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인 1~2월에 매수해 성수기인 2분기에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 효과적인 투자전략”이라며 철근업종 매수를 권했다.

삼성증권은 철근 4사의 목표주가로 현대제철 4만2000원, 동국제강 2만6000원, 4만5000원, 3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