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가지수 하락으로 조선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132,000 -1.49%)은 18일 오전 9시53분 현재 지난 주말대비 2500원(-1.97%) 내린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닷새만에 하락 반전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도 같은 시간 지난 주말보다 1000원(-0.78%) 하락한 12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미포조선은 닷새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진중공업(-0.79%)과 삼성중공업(-1.78%)도 나란히 약세다.

반면 대우조선해양(0.52%)과 STX조선(1.57%)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 해운 시황분석업체인 클락손(Clarkson)에 따르면 지난주말 선가지수가 169에서 168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6~11월 하락기를 거친 이후 재상승세를 이어오는 중에 처음으로 다시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장근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선가지표 등 업황 지표들의 약세 전환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국내 조선업체들의 실질적인 수주선가 하락까지 당장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해상운임 약세와 대규모 발주잔량에 따른 시황 불확실성에 대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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