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9시19분 현재 LG필립스LCD 주가는 6% 급락한 2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11일 반경쟁적 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공정거래 위원회 관계자가 지난 8일 서울 본사에 방문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어 일본 동경소재 현지 법인과 미국 산호세 소재 현지 법인이 해당국가의 관계기관으로부터 관련자료 제공요청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미국 신용평가사 S&P는 향후 추이에 주목할 것이라며 '강력 매도' 의견을 내놓았다.

평면 디스플레이 사업이 이미 심한 가격 압박에 처해있다고 지적하고 올해와 내년에 수익을 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