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을 보인 가운데 야후와 미국 머크 등의 부정적인 기업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22.35포인트(0.18%) 하락한 12,309.25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52포인트(0.27%) 내린 2,445.86을,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86포인트(0.13%) 떨어진 1,412.90을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6억1천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8억6천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