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4일 동양기전(5,500 -0.54%)에 대해 "현주가가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채희근 유화증권 연구원은 "완성차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출구조가 다변화되고 다각화된 사업구도를 지닌 동양기전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 연구원은 "자동차부품사업은 GM대우의 성장과 수출다변화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주고객인 미국 GENIE사가 피합병 모멘텀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두산인프라코어도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유압기기사업 매출 증가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종업체 평균 대비 높은 매출 증가율과 순이익 증가율,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배당성향 등을 비교할 때 동양기전의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동양기전은 자동차부품사업(매출비중 45%), 유압기기 사업(41%), 산업기계 사업(14%)으로 사업구조가 다각화돼 있다.

특히 매출 가운데 현대, 기아차의 비중은 8%에 불과한 반면 GM대우의 비중은 17%에 이른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49분 현재 지난 주말대비 5원(0.12%) 오른 4100원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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