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6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3포인트(0.64%) 오른 600.4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2.87포인트(0.48%) 오른 599.48로 출발한 뒤 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감으로 관망세를 보이다 콜금리 동결 결정이 내려지면서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개인이 68억원, 외국인이 1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은 35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비금속, 기타제조, 금융, 종이.목재, 화학, 제약, 금속,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운송 등 일부 업종만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비롯한 대형주와 중소형주들이 비교적 고른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NHN(342,500 +1.48%)이 3.4분기 실적 발표 후 나온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진단 덕분에 1.11%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다음(1.58%), 네오위즈(0.13%), 인터파크(0.14%) 등 인터넷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3.4분기 실적 발표 후 국내외 증권사들의 엇갈린 진단 속에도 1.32% 오르고 있다.

이밖에 LG텔레콤(0.47%), 아시아나항공(0.63%), 메가스터디(3.29%), 동서(0.47%), 포스데이타(0.72%)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하나투어(-2.63%), GS홈쇼핑(-2.28%)은 내림세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북미 양자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민주당이 압승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이화전기(1.65%), 비츠로테크(1.68%), 제룡산업(2.06%), 로만손(0.43%) 등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티플러스는 실적 호전에 힘입어 3.06%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장 이틀째를 맞은 고려반도체는 8.59%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한국정보통신은 5.00% 하락하며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억4천919만주, 거래대금은 3천96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한가 1개를 비롯해 49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2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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