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10일까지 연 10~18%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대신 ELS 210·211호'를 판매한다. 각각 하이닉스·삼성전기,우리금융·삼성물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3년에 정해진 조건을 만족하면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대우증권은 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9.3~15.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5종의 ELS를 10일까지 판매한다.

미래에셋증권도 9일까지 ELS 2종 400억원어치를 공모한다. 만기 1년짜리 'ELS 제35회'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연 9% 수익률을,만기 2년인 'ELS 제36회'는 기업은행 우리투자증권을 기초자산으로 연 13.5%의 수익을 추구한다. 조기상환을 위한 기준가격 평가시점이 통상 매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된 게 특징이다.

또 한화증권은 10일까지 하이닉스와 대우조선해양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도이치 파생상품투자신탁 P-1호'를 판매한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