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업체인 팬텀은 2일 김제동 임창정 지석진 류승범 윤정희 등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연예인을 포함한 9명을 대상으로 40만8498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대금은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제동 임창정 지석진 류승범은 발행가 9180원에 각각 3만2680주를 배정받아 3억원씩 투자하는 셈이다. 납입일은 오는 21일이다. 앞서 지난 1일 팬텀은 김제동 임창정 류승범 지석진 윤정희 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팬텀은 기존 강호동 유정현 등과 함께 새로 김제동 지석진 등 인기MC를 보유,국내 최대 MC파워를 갖추게 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