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강세로 전환하며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국면 탈피를 시도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5.39포인트(0.78%) 오른 695.99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유효한 가운데 이틀째 조정을 겪으며 단기급등 부담을 일정부분 털어낸 점과 유가불안을 딛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는 등 주변여건이 우호적으로 돌아선 점이 호재가 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5일 연속 동반 매도우위를 기록중인 점은 부담이 되고 있다.

개인이 8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과 3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금속(2.1%), 정보기기(1.8%), 인터넷(1.7%), 운송장비.부품(1.6%), 일반전기전자(1.6%)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통신서비스(-0.6%), 컴퓨터서비스(-0.6%)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강세다.

NHN(162,000 -0.61%)이 사흘만에 1.1% 상승하며 강세 전환했고 네오위즈와 다음, CJ인터넷이 4~6%대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데이타는 4%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포텍은 중국 현지법인 처분 소식에 3.5% 뛰어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엠더블유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피에스케이(2.8%), 유아이디(9.7%), 리노공업(3.6%) 등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강세다.

썬코리아와 메가스터디는 각각 합병과 증권사 호평을 재료로 나흘째 강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 579개 종목이 상승세,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73개 종목이 하락세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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