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전날과는 달리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결정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이 제기되면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62.92포인트(0.56%) 상승한 11,217.4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33.34포인트(1.45%)가 올라간 2,337.80을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도 9.69포인트(0.75%)가 오른 1,302.9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