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970원대로 상승했다. 23일 역외선물환(NDF)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환율은 전날보다 4.00원 상승한 973.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율 종가는 973.60원이었다. 환율은 973.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972.00~973.20원 범위에서 등락했다. 마감 호가는 972.50원에 달러 사자, 973.50원에 달러 팔자였다. 역외시장 관계자는 "아시아 통화 환율 거래가 대체로 한산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